서울 삼성동 코엑스 반도체대전 부천시 홍보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부천시청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에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 팔을 걷었다.

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인 ‘제26회 반도체대전’에 ▶자동화기기 피에스엠피 ▶현미경제조 인우하이텍 ▶반도체장비 삼일테크 ▶전력용 키키징 에스피반도체통신 ▶금형 및 장비개발 큐인테크 등 부천소재 전문기업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X세미콘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280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각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및 최신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 홍보부스에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소개하는 브로슈어를 배부하며 방문객에게 미래 청사진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등을 알렸으며, 기업지원과에서 홍보영상과 함께 관계자가 직접 입주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오정구 대장동 일원 공공주택 지구 내 조성된다. 서쪽에는 33만4천387㎡ 면적의 제1도시첨단산업단지가, 동쪽으로는 22만6천167㎡ 면적의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가운데는 공공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의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기업유치 정책에 반영하고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천시, 제26회 반도체대전 참가 홍보관 운영…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주력 < 부천시 < 경기 < 기사본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